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점의 기적 (문단 편집) == 상세 == >아침 출근시간부터 앉은뱅이 행세하며 다리 쪽에 검은 고무옷 입고 드러누워서 구걸하던 남성이 오후 6시(어두워질 무렵)가 되자 주차장으로 가는데... '''[[현대 에쿠스|에쿠스]] [[장로님 에쿠스 타신다|끌고 나온다.]]''' >출근시간에 구걸하던 사람이 퇴근시간에 사람이 없을 때 스르륵 일어나서 가더라. 니넨 절대 주지 마라. 굳이 종점이 아니더라도 본색이 드러날 때도 있다. 맹인으로 위장한 자의 돈통에서 돈을 한 움큼 쥐고 달아나자 그 순간 눈을 번쩍 뜨고 '''이 XX놈아!'''라는 소리와 함께 바람처럼 뒤쫓아 왔다는 일화가 있다. 다만, 맹인이라 해도 바로 앞에서 돈을 갖고 달아나는 것 정도는 다른 감각을 통해서든, 불완전하게나마 시각을 통해서든 충분히 감지할 수 있다.[* 맹인 = 시각 장애인이다. 완전하게 시력을 잃은 사람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앞에 있는 형체가 사람인지 느껴진다거나 눈 바로 앞 1cm에 있는 큰 글자까진 읽을 수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어쨌거나 맹인이 진짜든 가짜든, 당신에게 그 돈을 무단으로 집어갈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니 엄연히 범죄다. 게다가 후술하듯 한 패거리에게 해코지를 당할 위험도 있다. 한편 2명의 장님 앵벌이가 구역다툼을 이유로 지하철 화장실에서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액션영화를 찍는 진풍경이 목격되기도 했고,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선 [[공익근무요원]]들이 기어다니던 하반신불구 [[앵벌이]]의 돈그릇을 집어 짐칸 위에 올려놓아 '''일으켜 세우는 기적'''을 이룩한 일도 있었다. 그런데 2인 1조로 움직일 때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저런 장난은 위험하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앵벌이들은 호위가 1명씩 붙어 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떡대인데 동행이 아닌 것처럼 같은 칸 안에 있다. 인상은 둘째치고 공통적으로 몸집이 크다. 마지막 차량에 타서 다음 칸으로 훑고 가는데 앵벌이가 먼저 건너간 뒤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약간의 시차를 두고 따라간다. 그런데 호위도 행색이 좀 구질구질하고, 앵벌이가 다음 칸으로 건너간 다음 2, 3초 간격을 둔 다음 따라가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면 구분은 된다. 이런 현상은 주로 종점에서 발생하므로 종점의 기적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목격한 장소에 따라서 XX역의 기적이나 목격한 상황에 따라서 (상황)의 기적이라는 표현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내리자마자 장님이 눈을 뜬다는 하차의 기적, 돈을 훔쳐 도망가는 순간 앉은뱅이가 일어나서 전력질주로 따라온다는 도둑의 기적 등이 있다. 반대로 이런 역까지 멀쩡히 걸어 들어오던 사람이 갑자기 전철에 탑승하는 즉시 스케이드 보드에 엎어져 하반신불구 구걸을 시작하는 무시무시한 경우도 있다. 혹자는 멀쩡한 사람이 불구가 되는 '''시발역의 저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시발역이란 말은 전철이 출발하는 역[* 종착역의 반댓말. 종점의 반댓말은 "기점"이다. 시발역-종착역은 "역"에만 쓰고 기점-종점은 버스 등의 노선뿐 아니라 시작지점과 끝지점이 있는데는 다 쓸수 있다(고속도로도 기점과 종점이 있다)는 차이가 있다.(지금은 개정으로 출발역이 되었다)]이란 뜻이다. 절대 욕이 아니다. [[인천역]], [[소요산역]], [[동두천역]], [[양주역]], [[의정부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동묘앞역]], [[서울역]], [[용산역]](급행), [[구로역]], [[부평역]], [[동인천역]](급행), [[병점역]], [[서동탄역]], [[천안역]], [[신창역]], [[장암역]], [[용문역(중앙선)|용문역]], [[춘천역]]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들은 대부분 종착역들이다. 또한 종점이 아닌 역 중에 [[신림역]]과 [[모란역]](분당선) 등에서 종점의 기적과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430555|관련 링크]] 특히 [[소요산역]], [[천안역]], [[장암역]]은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데다가 배차간격 역시 악마같이 긴 역(2~30분 정도, 장암역 제외)이라서, 거기에 [[천안역]]은 숫제 도마저 [[충청남도]]라서 종점의 기적이 일어나기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반면 [[광운대역]], [[청량리역]], [[동묘앞역]], [[서울역]], [[용산역]](급행), [[구로역]], [[부평역]]의 경우는 종착역이라 하더라도 유동인구가 매우 많고 '''노선 끝에 위치한 역이 아닌''' 데다가 환승역인지라 종점의 기적을 일으키기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도 많은 목격자가 증언하기에 걷지 못하고 누워서 기어다니는 장애인이 두발로 서서 걸을 수 있으며, 눈이 보이지 않는 장님이 눈을 뜨는 신성한 기운을 가진 곳이다.[* 사실 노포역은 종점의 기적을 일으키기 매우 불리하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노포역과 직결되어 있다.] 지하철 앵벌이들은 대부분 중간 환승역에서 다른 방향의 지하철을 번갈아 탐으로써 앵벌이짓을 종종 해오는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산 도시철도]]의 [[서면역]] 화장실이나 [[연산역(부산)|연산역]] 화장실에서 돈을 세는 앵벌이들의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부산의 경우 교통관제센터가 제보를 받기 때문에 해당 열차의 번호와 객층을 문자와 전화로 알려주면 해당 직원이 출동하며 정류장에 정차 후 앵벌이에게 하차할 것을 방송한다. (1544-5005에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하면 된다.) 반대로 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곳도 있긴 있는데, [[수도권 전철 5호선]] [[방화역]], [[상일동역]]과 [[수도권 전철 6호선]] [[봉화산역]]과 [[수도권 전철 7호선]] [[온수역]](온수행 열차가 기지로 입고될 때는 제외)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